전라남도, 목포 평화광장서 ‘수묵과 클래식의 만남’ 운영

기존 수묵화의 틀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행위예술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9/23 [19:02]

전라남도, 목포 평화광장서 ‘수묵과 클래식의 만남’ 운영

기존 수묵화의 틀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행위예술

박미경 | 입력 : 2023/09/23 [19:02]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이색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10월 8일 오후 7시 목포 대표 관광지 평화광장에서 수묵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묵 퍼포먼스는 실내에 작품을 전시하는 기존 수묵화의 틀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행위예술이다. 수묵비엔날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 수묵퍼포먼스 _ 전남도

 

23일은 ‘수묵 퍼포먼스와 클래식과의 인연’이란 주제로 40여 명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 아래 관람객이 대형 캔버스 천에 큰 붓으로 수묵화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8일은 ‘수묵의 향기’라는 주제로 행위예술작가들이 캔버스 천 위에서 춤을 추며 작품을 표현해 가을 수묵의 향기를 듬뿍 담아낸다.

 

앞서 지난 9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수묵 퍼포먼스를 열다’를 주제로 퍼포먼스 작가들의 행위예술과 탈춤, 풍물패 공연, 마술 쇼 등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묵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성공적 비엔날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 평화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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