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 기자] 철원 김화읍 화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양쪽 화강변을 따라 약 12km 거리로 이어지는 느티나무의 노란 단풍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인 주민들과 트레킹 체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 전경- 김화농공단지 앞 _ 철원군
|
평화누리길 3코스 화강길의 일부인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에는 낙엽이 소복히 쌓인 길을 걸으며 흐르는 강물과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경사가 없는 산책로라 가족 단위 가을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니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반겨주는 화강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주변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조성과 관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지난 2009년부터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을 조성,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꾸며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