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대성의 투명한 에피소드

‘크리스탈폰’ CF 두번째 공개

김민정 | 기사입력 2009/12/11 [11:47]

승리와 대성의 투명한 에피소드

‘크리스탈폰’ CF 두번째 공개

김민정 | 입력 : 2009/12/11 [11:47]
lg전자 cyon은 세계 최고의 투명폰 ‘ 크리스탈’ (crystal, 모델명: lg-su960, ku9600)’의 광고 에피소드 중 ‘승리의 투시’ 편과 ‘대성의 굴욕’ 편을 온라인을 통해 11일 추가 공개 한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탑-신세경의 키스’편과 ‘투명미남 g드래곤’편에 비해 훨씬 더 위트한 두 편의 광고에서는 빅뱅 멤버들의 일상을 엿보는 듯, 착각을 주는 승리와 대성의 재치 있는 연기가 주목을 끈다.

‘승리의 투시’ 편에서 승리는 태양에게“형! 여자친구 생겼지?”,“형! 핑크색 팬티 모야!”라며 마치 투명폰으로 태양의 속마음과 속옷을 꿰뚫어 보는 듯한 초능력(?)을 발휘한다. 결국 태양은 승리의 집요한 질문세례에 비밀을 공개하고 마는데.

빅뱅 멤버가 촬영을 마친 시각은 새벽 4시. 태양은 촬영 후“ 촌스런 핑크색 팬티를 매일 입고 막내 승리의 놀림을 받아도 좋으니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고 너스레를 떨어 관계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었다.

‘대성의 굴욕’편에서는 대성이가 청순 글래머 신세경에게 작업을 걸어 전화번호를 알아내려다 세경의 무시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이에 굴욕 하지 않고 당당하게 크리스탈폰을 터치하며“이게 어려워? 투명 키패드가 그렇게 어렵냐?”라고 생전 처음 보는 투명폰에 관심을 보이며 딴청을 피는 모습은 대성다움을 한 눈에 보여준다.

처음으로 인기 연예인과 단독 광고 촬영을 했다는 대성이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마자 대성 특유의 애드립으로 파트너 신세경이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계속되었다는 후문이다.

시트콤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세경과 연예계 대표적인 재치가이 대성 덕분에 촬영장은 시트콤 녹화장을 방불케 했다는 것. 청순글래머 신세경과 당대 최고 아이돌 그룹 빅뱅이 함께한 크리스탈폰 cf는 순수하고 아찔한 러브스토리와 익살스런 코믹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식 광고로 현재 선 공개된‘탑 –신세경의 키스’와 ‘투명미남 g드래곤’편은 각종 사이트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cf의 대사를 그대로 차용한 ‘0번 미남, 6번 미녀’등 신조어까지 유행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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