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타 총출동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

한미숙 | 기사입력 2009/12/22 [17:15]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타 총출동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

한미숙 | 입력 : 2009/12/22 [17:15]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타들이 뭉쳤다. 2009년 가장 추운 날이었던 12월 18일. 서울의 '행복한 세상' 센터에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소유진, 유인영, 서지석, 박기웅, 장효진 등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따뜻한 마음을 세상에 나눠주기 위해 모였다.

작년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연예인들의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모회사인 체스투어즈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오전 일찍부터 모인 스타들과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 노인분들께 나눠드리기 위해 김장과 음식을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집안청소와 도배 등의 활동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유인영은 "서툰 솜씨로 음식을 했지만 누구보다 정성을 담으려 노력했다. 추운 겨울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s의 '남자이야기'와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출연한 박기웅은 "행사에 참여하면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나눔의 행사가 다른 사람보다 나를 위한 선행이란 생각이 든다"며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일일이 독거노인분들의 집을 방문해 음식을 모두 함께 준비한 정성스러운 음식을 전달하고 외로운 노인분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소유진의 방문에 어르신들께선 "예쁜 아가씨가 놀러와 말벗이 되어주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며 방 한켠에 놓아두었던 귤과 과자들을 꺼내어 주었다.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행복한 세상' 담당자는 "오늘 행사는 단순히 '사진 찍기용'이 아닌 모두가 하나되어 한마음으로 준비해준 행사였다. 처음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준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짬을 내 참여해준 스타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연거푸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연기자들은 특히 다양한 곳에서 자발적인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변정수는 '굳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김석훈은 "아름다운 가게', 김민준은 소아백혈병 돕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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