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하무적 야구단, 강진에 간다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올스타팀과 한판승부

이성훈 | 기사입력 2009/12/24 [17:08]

KBS 천하무적 야구단, 강진에 간다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올스타팀과 한판승부

이성훈 | 입력 : 2009/12/24 [17:08]
천하무적 야구단이 스포츠 메카 전남 강진을 찾는다. 군은 24일 kbs 2tv 인기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오는 2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동계훈련 및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28일 월요일 정오부터 촬영되는 이번 대회에는 첫날 자체 야구경기를 갖고, 이튿날 정오에는 강진군 사회인 야구클럽들로 구성된 강진 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한판승부에서는 강진 올스타 팀이 지게 되면 천하무적 야구단의 내년 숙원 사업인 '꿈의 구장' 건설 기공식에 강진특산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기게 되면 천하무적 제작진이 강진홍보 cf를 찍어줄 예정이어서 흥미로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 140여명을 비롯한 많은 관중들이 강진베이스볼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촬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에게는 질서유지와 성숙한 관람을 당부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기획하고 있는 2010년 목표인 '꿈의 구장' 건설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이 필요한데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이 바로 전남 강진이여서 이번에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정해역 강진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포근한 날씨를 바탕으로 천연 야구장 4면과 실내야구장을 갖추고 있는 강진베이스볼파크는 꿈의 구장이 목표인 천하무적 야구단에게는 좋은 선례이자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촬영된 내용은 내년 1월 9일(토)과 16일(토),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wbc 준우승 등을 계기로 한껏 달아 오른 범국민적 스포츠인 야구를 주제로 기획된 천하무적 야구단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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