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품 경매 수익금 아름다운 재단 전달

SBS ‘그대 웃어요’팀, 안정적인 가정 꾸려나갈 수 있도록

김미숙 | 기사입력 2010/01/15 [11:05]

애장품 경매 수익금 아름다운 재단 전달

SBS ‘그대 웃어요’팀, 안정적인 가정 꾸려나갈 수 있도록

김미숙 | 입력 : 2010/01/15 [11:05]
착해서 더 매력적인 드라마 sbs그대 웃어요의 출연진들은 지난 12월,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애장품 경매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sbs그대 웃어요가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인 만큼, 저소득층 모자 가정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지원 중인 ‘저소득층 모자 가정 창업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모자 가정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더욱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는 사업이다.


이에, 출연중인 배우 최불암, 이민정, 정경호, 최정윤, 이규한, 이천희, 전혜진, 천호진, 허윤정 등은 본인들이 드라마상에서 즐겨 입던 의류, 신발, 가방, 선글라스 등의 애장품을 아낌없이 기증했다. 그리고, 이들의 애장품들은 공식홈페이지(tv.sbs.co.kr/yousmile)를 통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경매로 진행되었다. 

sbs그대 웃어요에 출연중인 배우들 모두가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주조연을 구분할 수 없을만큼 캐릭터 모두가 골고루 사랑받고 있어 모든 애장품들이 적지 않은 경매가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극중 착용했던 겨울 코트가 가장 높은 경매가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인 경매 수익금 전액은 금일 아름다운 재단측으로 전달되었다.

극 중 강현수 역으로 출연 중인 정경호는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이렇게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가 즐겨 입던 조끼를 기증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애장품 경매 행사를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이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또 한번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되었으니, 사랑이 더 큰 사랑을 낳게 된 셈”이라며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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