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선정

지난해 현빈.송혜교, 장동건.고소영등 톱스타들의 열애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1/28 [17:35]

가장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선정

지난해 현빈.송혜교, 장동건.고소영등 톱스타들의 열애

이소정 | 입력 : 2010/01/28 [17:35]
지난해 현빈-송혜교, 장동건-고소영 등 톱스타들의 열애 소식으로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데 이어, 2010년 벽두부터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소식이 연예계를 강타하는 등 최근 당당하게 열애를 발표하는 공인 커플들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최근 ses의 맴버였던 슈는 농구스타 임효성과 열애 끝에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4월의 예비신부가 되었다. 연예계 공식 커플들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커플은 누가 있을까? 음악포털 벅스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커플은?’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40.2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현빈-송혜교’ 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현빈-송혜교 커플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연예계 공식 선남선녀 커플이다.
최근 송혜교-현빈 커플은 5월까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반납했다. 두 사람이 각각 해외 영화 촬영으로 떨어져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송혜교는 다음달 초부터 중국에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촬영에 합류하며 ‘일대종사’는 리샤오룽(이소룡)의 스승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량차오웨이(양조위)·장첸·장쯔이 등 중화권 톱스타가 총출동하는 기대작이다. 송혜교는 작년 말 출연을 확정 짓고 중국에서 무술 훈련을 받고 있다. 2월 크랭크 인 해 3개월간 촬영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cf 촬영을 제외하고 5월까지 중국에서 머문다.

연인 현빈도 이달 중순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만추’(김태용 감독) 촬영을 시작한다. 1966년 개봉한 이만희 감독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1975년과 1981년 김기영 감독과 김수용 감독에 의해 두 차례 리메이크됐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별 휴가를 받고 감옥에서 나온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젊은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사랑이 기둥 줄거리다. ‘색, 계’의 헤로인 탕웨이가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2위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자이자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차지했다. 최근 고소영이 서울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숍에서 드레스를 골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 측에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결혼에 대해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번엔 결혼식을 올릴 장소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을 예약했다는 소식과 함께 결혼날짜도 5월 15일이 유력하다는 사실까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휴식차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진짜 ‘예비 허니문’을 다녀온 셈이 됐다.

3위는 mc몽-주아민 커플이 차지했다. 최근 mc몽과 주아민 커플은 연애 1주년을 맞이해 1주년 기념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주아민은 커플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브런치 time! 이런 게 행복. 그리고 벌써 일년...”이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주아민은 미니홈피에 “벌써 일년. 고마워”라는 짧은 글을 통해 mc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4위는 유해진-김혜수 커플이 차지했다. 유해진은 김혜수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뒤 남성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2009년 11월9일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모 양이 “180cm미만의 남자는 모두 루저(loser)”라고 발언해 사회적 이슈가 된 루저논란을 종식시키고 남성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남자 키 180cm 이하는 루저라고 비하해 의기소침했다. 하지만, 유해진씨가 김혜수씨와 사귀는 것을 보고 사랑은 외모가 아니라는 생각에 힘을 얻는다”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5위는 대한민국 평범남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길-박정아 커플이 차지했으며, 6위는 연하남-연상녀 커플의 대표가 된 이진욱-최지우 커플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다가오는 2월 4일 입춘을 맞이하여 ‘화사한 봄신상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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