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입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미래 등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인생에서의 행복은 무엇이며 그 행복을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외 경제문제와 극심한 실업난을 비롯해 세계화 등 무한경쟁시대에 자신의 진정한 ‘삶의 행복’을 찾는 것은 사소한 성공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문제다.

▲ 행복특강     ©하강현

사회의 기초단위가 가정, 아니 한 사람 한 사람인 것처럼 개개인의 ‘자기경영’이 최우선이며 자기경영의 궁극적 목표가 행복이라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연세대학교 소영일 교수는 최근 행복특강(지구문화, 전3권)을 통해 행복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안내자 역할로 나섰다.

소 교수는 행복특강에서 ‘꿈과 행복은 어떤 관계인가?’,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위험을 어떻게 피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광범한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동화, 우화, 신화, 시, 실화, 일화, 명화, 음악, 영화, 오페라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해주고 상식을 넓혀주며, 무엇보다도 행복을 이루기 위한 의식확립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제1권에서는 행복의 원천이 되며, 궁극적으로 행복을 이루는 ‘행복의 탄생’ 요소로서, 꿈과 행복, 강점과 약점, 역경극복, 애정의 행복을 다루었다. 제2권은 행복을 이루는 ‘행복의 열쇠’ 로서, 가치, 소프트파워, 감성, 스토리와 재미, 도덕과 윤리적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제3권은 행복의 위험요소를 다루는 ‘위험한 행복’ 으로서, 행복과 불행, 위험,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그리고 행복을 빗겨나가게 하는 불행의 원천이 되는 위험을 다루는 방법, 위험관리의 기본법칙, 인생의 개별적 위험, 세대별 위험, 위험과 후회에 관해 상세히 풀어냈다. 미래의 갈림길에 서있는 예비 대학생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다시 한번 되짚어 봐야 할 청장년층에게도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