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여행업계가 명절선물로 인해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강지현 | 기사입력 2010/02/12 [11:43]

모두투어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여행업계가 명절선물로 인해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강지현 | 입력 : 2010/02/12 [11:43]
㈜모두투어네트워크(www.modetour.com 사장 홍기정)가 지난2006년부터 진행해온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올 설 연휴에도 이어간다. 장기간의 혹한기를 보내온 우리 여행업계가 명절선물로 인해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상생’의 정신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횟수로 5년째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준수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캠페인인 만큼 사내외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고정된 기업의 명절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두투어는 현재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간에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은 대리점과 랜드사에 배포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이를 통해 본사 및 전국 지점과 해외 지사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지켜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전후해 모두투어의 임직원은 상하간, 거래처 및 협력업체간에도 선물을 주고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도착하는 선물이 있을 경우에는 모두 발신자 주소로 돌려보내며, 선물이나 금품, 향응 접대 등의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될 시에는 즉각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여행업계를 비롯해 우리 경제가 장기간의 침체기를 지나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이고 있는 상태인 만큼 명절 선물이란 것 자체가 서로에게 부담스러운 예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따뜻한 덕담과 정으로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초일류 여행기업 달성을 위한 글로벌 마인드로 올해도 명절 캠페인을 함께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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