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국내의 관광부문 주요업체 100여곳 참여 코엑스서 개최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2/23 [13:45]

2010년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국내의 관광부문 주요업체 100여곳 참여 코엑스서 개최

김민강 | 입력 : 2010/02/23 [13:45]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인크루트가 공동 진행하는 ‘2010년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부제: tourism investment)’가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장소/일시: hall c 3,4/10:00~17:00)

이번 박람회는 여행, 숙박, 교통, 해외 등 관광분야 업체들을 총 망라하여, 하나투어·모두투어·워커힐·호텔리츠칼튼서울 등 국내의 관광부문 주요업체 100여곳이 참가한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동향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에 대한 생생한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의면접·영어면접 및 면접 대비 복장 및 메이크업 팁 등을 제공하는 면접체험관, 호텔리어·소믈리에·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인기 직종의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취업관련 퀴즈맞추기 이벤트 ‘도전! 취업 골든벨!’을 비롯,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커리커쳐, 취업우체통, 폴라로이드 포토전 등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구직자 대상의 채용설명회 및 취업세미나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문화부가 2004년부터 계속해오고 있는 청년인턴 사업에 선정된 관광분야업체들이 참가하여, 구직자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각 업체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면담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단순 취업정보가 아니라 3월에 진행되는 청년인턴 사원채용(
www.tourin.or.kr) 에 대한 사전정보 및 현장 모의면접, 지원서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0 관광산업 일자리창출 정책포럼(주최: 한국관광학회)’을 통해 관광교육인증제 신설, 지역인력 고용확대방안 등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학계, 언론사, 연구소 등 유관 기관 간 활발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박람회를 직접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은 인터넷 중계서비스 ‘live show event’(tourismjobfair.incruit.com)를 통해 생생한 박람회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27~ 28일 양일간의 오프라인 채용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동 사이트를 통해 3월 12일까지 계속되는 온라인채용박람회에서 박람회 뒷이야기 및 채용소식, 맞춤형 무료 취업강좌인 온라인 리얼세미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부에서는 일자리 창출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하고 있는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과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더욱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 2010년에는 청년인턴 채용의 정규직 전환율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유망한 해외관광업체에 대한 인턴파견을 추진하며, 인력양성교육 및 자격증제도의 장기적인 개선안 마련을 위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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