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미국 남가주 대학 세워
미국 명문 사립 연구대학, 국내 유학생도 많아
하강현 | 입력 : 2010/02/26 [10:25]
인천 경제 자유 구역인 송도에 오는 2012년 미국 명문 대학인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가 2,000여명 규모의 캠퍼스를 건립한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배리 글라스너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a현지에서 지식경제부, 인천시는 usc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입주를 확정짓는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 법인등록 교무처인 usc korea는 3월 15일 조선호텔에서 약 250명의 교육계, 정치계 인사 및 동문들을 초청해서 개원식을 개최한다. 최초 대표 겸 본부장으로는 스티븐 리 교수가 부임한다. 스티븐리 교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학장을 맡은바 있다.
오는 2012년 개교할 예정인 usc는 국내에 들어 와 있는 해외 대학 중 최초로 국내 법인을 받았다. 1880년 개교해 올해로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usc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사립 연구 대학이다.
미국대학 전체순위 26위, 공대로서는 7위에 랭크된 명문대학으로 특히 음악, 커뮤니케이션, 회계학, 화학과 등은 미국 최고로 인정 받는다. 교육대, 법대, 경영대 등도 20위 내에 속해 스탠포드와 맞먹는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교육으로 미국 내에서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이기도 하다. 전체 유학생 중 인도,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한국 유학생도 많으며 미국 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인인 한진 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usc에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되는 trojan internship 프로그램에 참여할 젊고 역동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모집한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그리고 학업추천서(한국어 또는 영어)를 이메일로 보내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인턴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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