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춤꾼들을 뽑는다

R-16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한국 예선전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3/05 [14:41]

국내 최고 춤꾼들을 뽑는다

R-16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한국 예선전

이성훈 | 입력 : 2010/03/05 [14:41]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인 ‘r-16 korea 2010’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r-16 korea 2010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 5홀에서 개최 된다.

세계적인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인 ‘r-16 korea 2010’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drifterz crew’, ‘last for one’, ‘maximum crew’ 등 우리나라에서뿐만이 아니라 각종 세계대회에서 이름을 떨친 정상급 비보이 크루들을 포함하여 40여개팀이 참여 한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는 우리나라 비보이크루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보이 크루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대회라고 하겠다. 참가한 팀들은 오디션 배틀을 통하여 상위 16개 팀들이 토너먼트 배틀을 진행하여 최종 1위로 선정된 팀이 오는 7월에 개최되는  ‘r-16 korea 2010’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람객들과의 소통과 경기관람의 재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경기 중에 관람객들이 심사위원들의 채점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스코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경기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경기장은 오후 12시부터 무료 개방되어, 관람객들에게 비보이서클을 중심으로 참가 비보이들의 자유로운 대회 준비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하여 대회뿐만 아니라 비보이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다.

도시형 문화축제로서 문화콘텐츠를 통한 한국관광 자원의 개발과 한국 관광의 홍보를 위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r-16 korea 2010’는 오는 7월 세계 16개국을 대표하는 각국의 정상급 비보이 크루 16개팀이 퍼포먼스 배틀, 크루배틀 등의 비보잉 대회 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대회, 힙합영화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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