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커플하고픈 연예인
가수 이승기- 영화배우 신민아 1위
강현정  | 입력 : 2010/03/24 [09:01]
가수 이승기와 영화배우 신민아가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68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응원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승기가 42.5%(496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강동원은 27.4%(320명)로 뒤를 이었으며, 택연은 12.6%(147명)를 기록했다. 대성은 9.0%(105명), 조권 8.5%(100명) 순이었다.
이승기는 요즘 대세로 불릴 정도로 가수, 예능인,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까칠남 캐릭터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높였다. 이승기는 지난 1월 ‘설날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영화배우 신민아가 32.9%(384명)로 1위에 꼽혔다. 신세경은 24.7%(289명), 황정음 22.5%(263명)로 2, 3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13.4%(156명), 카라의 구하라는 6.5%(76명) 이었다.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최고의 매력녀로 평가 받고 있는 신민아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남녀연예인에서는 개그맨 유재석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1위를 차지했다.
‘입사 후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은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절반이 넘는 55.1%(643명)로 가장 많았다. 이선균은 17.1%(200명)로 뒤를 이었고, 김명민은 13.5%(158명) 이었다. 이외에도 이순재 7.5%(88명), 차승원은 6.8%(79명)를 기록했다.
‘입사 후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21.9%(256명)로 1위에 꼽혔으며, 고현정도 21.6%(252명)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김태희는 20.5%(240명), 이효리 19.8%(231명), 김혜수 16.2%(189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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