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먹이주고 한달 천만원 천국의 알바

필립아일랜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일하는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4/15 [13:15]

펭귄 먹이주고 한달 천만원 천국의 알바

필립아일랜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일하는

박소영 | 입력 : 2010/04/15 [13:15]
여름방학 동안 해외에서 놀며 일하는 한 달 천만 원짜리 꿈의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환경보호구역인 필립아일랜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일을 할 수 있는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함께 ‘필립아일랜드 펭귄 원정대’ 프로젝트를 주관,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펭귄 먹이주기 알바’는 알바천국과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필립아일랜드 펭귄 원정대’ 프로젝트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이리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호주 필립아일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공짜로 즐기며 돈까지 벌 수 있는 ‘천국의 알바’라고 할 수 있다.


‘펭귄먹이주기 알바’가 등장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며, 이 특별한 기회를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주기로 한 것. 실제로 아르바이트생은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아 실제 업무에 투입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과 관광객 가이드, 서식지 관리 등 섬을 관리하는 보조업무도 하게 된다.

이는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 활동에 해외근무경력까지 갖출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천만원 상당으로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한 달간 숙박, 식사와 한달 급여로 호주달러 $2850(한화 약 300만)를 받게 되며,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2박 3일간 멜버른 무료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알바천국 대표는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함께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가 우리 대학생들에게 일하는 젊음과 열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취지의 아르바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총 4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4명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도전정신이 강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감은 5월 23일까지. www.al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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