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핫한 여배우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헬프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 세상을

박동식 | 기사입력 2011/10/16 [17:05]

할리우드 핫한 여배우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헬프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 세상을

박동식 | 입력 : 2011/10/16 [17:05]
올 가을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 <헬프>(원제: The Help, 제작: 드림웍스 픽쳐스,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감독: 테이트 테일러, 주연: 엠마 스톤, 바이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시카 차스테인)의 엠마 스톤과 <인 타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핫한 여배우로서 색다른 매력으로 스크린 대결을 펼친다.

통통 튀는 매력적인 외모로 영화계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주목 받으며 할리우드 최고 신예 스타로 떠오른 엠마 스톤. 영화 <헬프>에서 꿈 많은 작가지망생 스키터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헬프>는 흑인 가정부와 친구가 된 스키터가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 세상을 바꾸는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감동 드라마.


엠마 스톤이 분한 스키터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지역 신문사에 취직하여 가사일 칼럼을 쓰는 작가지망생.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해서 안락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는 달리 작가가 되어 성공하고 싶어하는 남다른 마인드의 소유자다. 우연히 흑인 가정부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된 스키터는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 미니와 함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용기 있는 고백을 담은 책을 만들기 시작한다. 엠마 스톤은 스키터는 자신이 속한 사회에 한 번도 반항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생각이 마을 사람들보다 진보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헬프>는 스키터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지적이고 소신 있는 작가지망생 스키터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엠마 스톤 자체가 곧 스키터라고 생각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그녀.

<헬프>를 통해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발돋움 하며 할리우드를 책임질 차세대 스타임을 입증했다. 영화 <인 타임>은 시간이 곧 화폐인 세상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SF 액션 스릴러.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1년의 유예 기간 동안 시간을 버는 자만이 계속 살아남을 수 있다는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할리우드 베이글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수천 년의 시간을 소유한 재벌가의 딸 실비아역으로 빈민가 출신 윌을 만나 일탈하면서 타임 키퍼의 추격을 피하는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맘마미아><레터스 투 줄리엣><레드 라이딩 후드> 등 청순미를 보여줬던 지난 작품과는 달리 반항적인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두 여배우, 엠마 스톤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대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헬프>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하여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최고의 감동 드라마로 또 한번 할리우드의 헬프 신드롬을 재현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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