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전: Geeky Land’을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이래 매년 스타 작가를 대거 발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번 신선한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예술 작품을 콜렉터에게 폭넓게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 In this moment - captures the freedom > Acrylic on canvas 38.2 x 45.5 x 2 cm 2023  © 강성현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안정윤. 이은지. 김가리. 이원태등 전도유망한 스타급 작가 8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회는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 < Practice for the beautiful Pas de Deux from Swan Lake > 45.5 × 53 × 2 cm Acrylic on canvas 2022, 안정윤 작품 © 강성현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안정윤 작가는 '생명의 별들로 수놓아진 사랑과 빛이 가득한 평화의 공간' 시리즈를 출품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추상과 구상이 함께 존재하는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의식의 확장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 Haundae Beach with a beautiful sunset > acrylic on canvas 130.3 x 81 x 3 cm 2023, 안정윤 작품  © 강성현

안정윤 작가는 서울대와 영국 런던대 SLADE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2013 아부다비 아트페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전시는 K현대미술관건물 2층과 3층에서진행되고있으며, 1층에서는기념품과엽서등작가의 2차가공품을구매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