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연말연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며 겨울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특별전 ‘신선기 배, 세상을 바꾸다’를 열고 있으며, 이번 달 2일부터는 테마전시실 신설에 따른 기획전 ‘토기에 새긴 美’를 개최하고 있다.
▲ 특별전 ‘신석기 배, 세상을 바꾸다’ 전시 전경 _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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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신석기 배, 세상을 바꾸다’는 비봉리패총에서 최초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배를 재조명, 신석기시대 배 제작과 그로 인한 생활문화의 변화에 관해 알려 준다. 기획전 ‘토기에 새긴 美’는 신석기시대 처음 등장한 토기의 의의를 확인하고, 토기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미의식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비봉리패총과 신석기시대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테마전시실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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