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와 중국하얼빈빙등 예술유원회(中國哈爾濱冰灯藝術游園會/이하 중국 하얼빈 빙등제)간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실무운영위원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 축제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아시아 3대 겨울축제로 나아가고 있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와 일본 삿포로 눈축제 그리고 한국 화천 산천어축제간 문화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열린 국제 겨울축제 심포지엄이후 중국 하얼빈 빙등제 위원회와 한국 화천 산천어축제 실무자간 지속되어온 교류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양국 축제의 현재와 향후 세계로 도약할 아시아 겨울축제들의 위상정립과 공동발전방안등이 논의된다.
심포지엄에는 산천어축제와 화천군을 대표해 (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장석범 운영본부장과 화천군청 최문순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해 ‘한중 겨울축제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