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사.양평 나들목 개통
한강가기 더 쉬워졌다
한미숙 | 입력 : 2010/10/29 [09:10]
서울시는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나들목 증설사업 일환으로 신사나들목, 양평나들목 2곳을 추가로 신설·개통했다고 30일(토) 밝혔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사나들목은 기존에 있던 강남나들목 진출입로의 구조적 한계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과 접근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증설된 보차도 겸용 나들목으로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고향집의 따뜻함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실 수 있도록 자연석을 이용해 돌담길처럼 조성했다.
양평나들목의 경우, 양평동 지역이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올림픽대로 등으로 인해 한강공원과 주거지역이 단절되어 있어 한강공원 이용이 어려웠으나, 양평나들목 신설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대폭 개선시킬 전망이다.
기존에 차도만이 있어 주민들은 한강으로 바로 건너가지 못하고 여러 길을 둘러갔어야만 했으나, 보차도 겸용 양평나들목의 신설로 배후주거지역에서 한강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한강으로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나들목 설치전 올림픽대로를 이용하여 양평동으로 진입 하고자 할 때는 여의 하류ic를 이용하거나 염창ic를 이용하여하는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양평나들목이 개통됨으로서 노들길 및 올림픽대로에서 곧바로 양평동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목재로 조성된 양평나들목은 나들목을 통과해 나오면 쌈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의 이용확대가 기대된다. 신사나들목과 양평나들목은 나들목 명칭 선정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해진 경우로써, 나들목과 한강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7월 강변나들목과 8월 마포종점나들목을 개통했으며, 한남나들목을 10월말, 자양중앙나들목을 올해 11월까지, 그리고 신반포 나들목을 내년 5월까지 신설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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