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6일 2012년 제1기 대학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 날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열정적이고 쉬운 해설과 함께 쌍릉, 유적전시관, 미륵사지 전시관, 보석박물관 등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 유적을 둘러보며 진행되었다.
▲ 익산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미리 학생은 옛날 우리 익산에 시대를 앞서가는 놀라운 기술과 지혜를 발휘한 선조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 자랑스럽고 미륵사지의 웅장한 규모에 놀랐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탐방을 기획했다며 지역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만드는 데 큰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