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주목 받는 명품 창업
소비트렌드 제대로 읽어야 성공적 창업가능 불황기 오히려
박영준  | 입력 : 2009/04/07 [18:50]
소비트렌드를 제대로 읽어야 성공적 창업가능 하다. 최근 불황기에 오히려 명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대형 홈쇼핑 c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명품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신장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소비형태의 원인으로‘소비의 양면성’을 들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값싸고 저렴한 실속형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불황기에는 전반적으로 소비를 줄여야 하므로 다른 측면에서 소비의 희생을 보상받고자 한다. 따라서 비싼 속옷이나 명품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김난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는 이런 양면적 이상 소비 행태가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으로 만족하는 소비를 줄이고,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확산되면서 최근 명품업계는 호황을 맞고 있다. 명품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적기인 셈이다.
창업 도우미 대하인터네셔널 최근 회사 등을 벗어나 과감하게 ‘홀로서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히려 ‘위기’의 시간에 창업을 성공적으로 하면, 호황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명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명품 창업’을 꿈꾸지만 사실 쉽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국내명품 창업시 기존의 수입 업체에게 도매로 공급 받아 과도한 거품 마진을 지불해야 하며, 유통의 단계도 복잡하고, 가짜 상품에 대한 부담까지 높았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대하인터네셔널의 비바럭셔리대표 민예리 이다. 이 업체는 명품창업전문 컨설팅업체로 15년 무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주들에게 직접 이태리현지도매업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
창업주가 국내명품 도매업자로부터 명품을 공급받을 때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던 명품 마진율과 명품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거품 마진율을 완전히 제거했고 가품으로 인한 불안도 말끔히 해소 시켰다. 명품의 원가구매를 이룬 창업주들이 불필요한 유통마진이 없어져 제품에 따라 10배 또는 그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기는 사업주도 있다고 업체 쪽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하인터네셔널은 투명한 유통라인을 창업주에게 제공해 값비싼 명품을 원가로 이태리 현지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했다. 덕분에 대하인터네셔널을 통해 이태리에서 원가로 명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 창업주들은 스스로 본사가 되어 프랜차이즈까지 모집하며 가맹점까지 개설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성공적인 창업 도우미가 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창업주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창업주들에게 이태리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요령과 인터넷쇼핑몰 판매와 마케팅에 대한 교육까지 하며 모든 분야에 걸쳐 프로그램 스쿨방식을 통해 훈련시키고 있다.
결국 단순히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업체를 연결해주는 일을 넘어서, 창업주가 혼자 힘으로 수입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일까지 도맡아 해주며, 창업주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 업체로 자리잡았다. www.vivaluxu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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