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3 스탬프트레일사업 시행

대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 관광지별 스탬프를 찍어주는

박로운 | 기사입력 2013/02/01 [12:19]

대구시, 2013 스탬프트레일사업 시행

대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 관광지별 스탬프를 찍어주는

박로운 | 입력 : 2013/02/01 [12:19]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는 대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 관광지별 스탬프를 찍어주는 2013년 스탬프트레일(stamptrail) 사업을 10월까지 시행한다.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은 대구의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해 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스탬프트레일 책자를 소지한 학생이나 시민이 관광명소를 찾아가면 그 기념으로 스탬프를 찍어주는 행사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30개소의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책자에 스탬프를 날인하고 등록한 시민에게는 12월에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대구관광 명예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스탬프트레일 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있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관광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수가 1,787명에 달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청   

스탬프트레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보지도 않고 대구에 볼거리가 없다고 한 것 같다.며 대구도 알고 보니 관광지가 정말 많다, 좋다!라며 상당히 만족해 했다.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은 대구가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구 관광 참여와 홍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 시행하는 스탬프트레일 사업은 새로이 조성돼 인기 있는 관광명소(디아크,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사격장등)를 추가해 참여가 더욱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트레일 행사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시티투어홈페이지
www.daegucitytour.com), 스탬프트레일 책자는 1,000원으로 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한다.

스탬프 확인장소는 도심권은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 대구약령시, 이상화·서상돈고택, 대구향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공원, 의료선교박물관(청라언덕), 구암서원, 서문시장, 벨벳갤러리 영도다움 이며, 팔공산권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불로동고분군, 옻골마을(경주최씨종가), 도동측백나무숲, 동화사(선체험관), 방짜유기박물관, 파계사, 신숭겸장군유적지 에서 받는다.

동대구권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스타디움(대구미술관)과 앞산권은 수목원, 달성권은 대구사격장, 허브힐즈, 녹동서원(한일우호관), 묘골마을(육신사), 용연사, 인흥마을, 도동서원, 마비정 벽화마을, 디아크 에서 받을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