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봄맞이 관광홍보 주력

봄 축제 구경하고 관광지 할인받고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3/20 [09:55]

해남군, 봄맞이 관광홍보 주력

봄 축제 구경하고 관광지 할인받고

양상국 | 입력 : 2013/03/20 [09:55]
해남군이 제주-우수영 여객선 취항(3월29일)을 기념해 대대적인 해남 봄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과 4월 땅끝매화축제, 땅끝 유채꽃 축제 등 봄과 함께 시작하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우선 3월30일과 31일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제4회 땅끝매화축제가 개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매화 부채만들기, 매화 페이스페인팅, 봄나물캐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해남군청    

4월27일과 28일 삼산면 두륜산 일대에서는 땅끝 유채꽃 축제가 마련, 유채꽃 보물찾기, 유채꽃밭 자전거타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상춘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여객선 탑승관광객과 단체 관광객들에게 공룡박물관 등 해남군 관광지 입장료50%를 할인해 주고,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료 25%도 할인한다. 또한 여행사 모객을 통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버스 1대당(단체관광객 25명 기준) 10만원을 지원하고, 4곳 이상 방문한 스탬프 날인 엽서를 제출하면 추첨하여 3만원 상당의 해남 특산물을 제공한다.

군은 봄 축제와 봄길 트레킹 코스, 봄 별미여행, 관광 인센티브 지원 등을 소개한 홍보물 땅끝해남에서 봄을 느끼다를 제작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해남에서 화려한 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도 챙기며 실속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땅끝해남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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