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 열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5/15 [09:56]

제5회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 열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

양상국 | 입력 : 2014/05/15 [09:56]
청정자연의 상징인 정선에서 제5회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나물 축제는 각종 이벤트행사를 제외하고 조용한 가운데, 농민들이 일년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정선 산나물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곤드레 산나물축제장에 방문하면 곤드레뿐만 아니라 정선 산야에 있는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곤드레산나물축제 _ 정선군청 

또한 5월 17일은 정선5일장과 연계되어 정선전통시장 관람과 금년에 새롭게 연출되어 정선아리랑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선아리랑극 메나리를 오후 2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볼거리와 체험장을 조금 늘렸다. 정선 산나물의 종류를 볼 수 있는 나물전시관을 새롭게 개장하고, 시골놀이문화 가족체험장과 향토음식 판매장 규모를 확대하였다. 또한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여 구매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이동선을 용이하게 배치하기도 했다.

▲ 곤드레 밥 _ 정선군청   

먹거리상품도 곤드레나물밥, 곤드레칼국수, 황기족발, 감자옹심이, 전병, 부침개가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고, 곤드레를 활용한 음식체험도 함께 열린다. 축제위 사무국장은 싱싱한 산나물을 관광객이 드시고 사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한번 찾은 고객은 평생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나물은 전량 추진위원회에서 매입하여 싱싱한 나물만 고객들에게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곤드레와 다양한 산나물은 판매품목 원산지와 생산자 실명표시로 100% 지역상품을 알리고, 장기적인 충성고객 확보한다는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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