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운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겨울 손님맞이 준비 분주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양상국 | 입력 : 2014/11/07 [07:47]
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가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휴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휴양림의 알프스빌리지 5개 동, 숲속의 작은집 4개 동, 숲속의 집 4개 동, 산림휴양관 13실은 12월까지 주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봄에는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휴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저렴하고 깨끗한 숙박시설, 빼어난 경관으로 도심지를 벗어나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가을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평균기온이 3∼4도 낮아 최근 각종 제설, 월동 장비 및 객실 난방 시설 점검 등 이른 겨울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겨울철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인근 농가가 생산한 고구마를 위탁 판매하고 군고구마통 및 땔감을 제공하여 군고구마를 체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최근 휴양림에는 34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808㎡, 지상 2층 규모의 숲속 수련관과 160㎡ 3층 규모의 테라스 하우스, 55㎡ 규모의 황토로 건축되는 시나래 마을 등 휴양림 보완사업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보완사업이 완료되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복합휴양공간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주변 겨울 설경이 아름답다며 많은 휴양객이 방문하여 지친 몸과 마을을 휴양림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 한 해 동안 2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2만5천여 명이 휴양림을 방문했다. http://alpshuyang.boe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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