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담양 관광명소 무료로 즐기세요
19일 설 당일,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등
이성훈 | 입력 : 2015/02/16 [09:10]
담양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담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은 설 연휴가 길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19일 설 당일 군에서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설 무료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6곳이 해당된다.
죽녹원은 연간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이 넘으며, 대나무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죽녹원 내 조성된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현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메타세쿼이아길은 나무 터널로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져 작년에 영화 세트장이 조성된데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도 개관돼 학습장소로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는 음식점과 카페, 펜션 등이 아기자기한 건물로 지어져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소쇄원과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와 공예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의 발자취와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길고 날씨가 따뜻할 것으로 예상돼 성묘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교육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광주 우치동물원, 새단장 사슴사 재개장
-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 명품 국악연주 선보인다, 9월까지 경주국악여행 진행
- 산림청, 어린이날 온가족 함께 즐기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홍성 남당항, 도파민 솟구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 고창군, 2024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지리산 허브밸리, 꽃들의 향연
- 제11회 부안마실축제, 확 바꾸고 색다름 더한다
- 2024 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행사 성황리 개최
- 전남관광 아름다운 매력 지상파로 알린다
- 고창읍성 분홍빛으로 봄 분위기 물씬, 성곽 따라 오솔길 이어져
- 한국관광공사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선정
- 영화 명량, 웅장함 진도 울돌목에서 체험 하세요
- 진도군 울돌목에서 남도소리여행 특별공연
- 명량대첩지, 울돌목에 역사문화체험
- 울돌목에 '고뇌하고 지휘하는 이순신'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