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음악관 앞 조각공원 조성

꿈의 항만도시 주제 국내유명작가의 작품18점 갖춘 조각공원

이형찬 | 기사입력 2007/02/22 [20:13]

마산음악관 앞 조각공원 조성

꿈의 항만도시 주제 국내유명작가의 작품18점 갖춘 조각공원

이형찬 | 입력 : 2007/02/22 [20:13]
마산시의 3대 지역특성이라 할 수 있는 민주도시의 상징성과 개항 100년의 역사성, 그리고 21세기를 열어가는 꿈의 항만도시를 주제로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갖춘 조각공원이 완공되었다.

마산시 신포동 1가 68-1번지 구항 공원 마산음악관 앞마당에 조각 작품 18점이 설치를 되어 음악과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공원을 거니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소로 탈바꿈 했다.

조각공원은 마산음악관 부지에 1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5년 9월 응모작품 심사·선정 등을 거쳐 2006년 2월 28일 조각작품 설치, 7월 부대시설공사 현상작품 접수, 지난 12월 5일 부대시설이 준공되었다.

양태근씨의 작품 ‘터-장미꽃이 피다’ 는 화강암, 브론즈 채색으로 마산의 시화인 장미를 통해 마산의 지역성, 곧 마산 지역에 뿌리를 내린 생명줄로 이어진 표현으로 되었다.

김정택씨의 작품 ‘추억+사랑 2005 청동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음악적 율동으로 표현되어 있고 좌·우는 자녀들을 돌보는 부모의 모습 등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되어있다.

이밖에 의로운 영혼, 아침의 향기, 자연과 인간, 화려한 외출, 천년수, 꿈엔들 잊으리오. 등으로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음악관과 더불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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