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6월 15일, 약 3년만에 서울(인천)~장자제(장가계)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재개 첫 편인 RS811편은 낮 12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40분에 중국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장자제 현지에서는 어제(15일) 오후 3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장자제시 인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인천)~장자제 노선의 복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조진만 대표는 여행객들은 서울~장자제 직항편의 개설로 양국간 더욱 편리한 방문이 가능해졌다.”며,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장자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스케줄로 운항하며,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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