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주도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하반기 힘찬 출발

혹서기 휴식을 끝내고, 오는 9월 9일 총 리허설을 시작으로 9월 16일부터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9/10 [09:28]

남원시, 시민주도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하반기 힘찬 출발

혹서기 휴식을 끝내고, 오는 9월 9일 총 리허설을 시작으로 9월 16일부터

이소정 | 입력 : 2023/09/10 [09:2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2007년부터 17년 동안 남원시민이 연기하고, 연출하고 있는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혹서기 휴식을 끝내고, 오는 9월 9일 총 리허설을 시작으로 9월 1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 시민주도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하반기 힘찬 출발 _ 남원시

 

남원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판소리 춘향전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도록 각색한 퓨전 공연물로 시민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출발지인 사랑의 광장에서 각 배역별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고, 공연형 거리 퍼레이드로 춘향교 삼거리를 지나 광한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광한루원 도착 후 기수 도열을 시작으로 취타대의 연주, 육방팀의 댄스, 기생팀의 부채춤, 마당극 춘향전의 기생점고 등 마당극 춘향전이 1시간여 펼쳐지며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주리체험, 사또를 이겨라 윷놀이, 관광객 댄스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춘향제 우수 길놀이팀과 연계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대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면 높아진 가을 하늘 속 광한루원에서 남원신관사또 부임행차 모습을 마주해 보길 바란다.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시, 신관사또부임행사,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