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16주년기념 공연개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총 4회 걸쳐 공연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1/10 [09:52]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16주년기념 공연개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총 4회 걸쳐 공연

이성훈 | 입력 : 2011/11/10 [09:52]
섹시한 건달들의 유쾌한 한판 승부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이 울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울산시 문화예술회관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16주년 기념작으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공연은 대형화된 무대 세트와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등 더욱 새로워진 아가씨와 건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로드웨이 안무가 루 카스트로의 파워풀하고 세련된 안무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 이지나로 재탄생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한국적인 웃음코드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국내 뮤지컬 관객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와함께 최근 TV예능프로와 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과 국내정상급 뮤지컬 배우 진구 등이 출연하여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울산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 회원에게는 20%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