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여운이 가시지 않는 무대

'더신승훈쇼 리미티드 에디션' 990명 관객과 호흡

이정민 | 기사입력 2009/02/27 [09:36]

신승훈, 여운이 가시지 않는 무대

'더신승훈쇼 리미티드 에디션' 990명 관객과 호흡

이정민 | 입력 : 2009/02/27 [09:36]
가수 신승훈이 한정된 관객과 함께 품격 있는 공연을 한다는 의미의 '더신승훈쇼 리미티드 에디션'이란 타이틀로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 '더신승훈쇼 리미티드 에디션' 콘서트 여는 신승훈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990명이라는 한정된 관객과 신승훈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함께 꾸미는 무대로, 히트곡들과 타이틀곡들 이외에도 관객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는 숨겨진 곡들로 구성해 팬들의 감성을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훈은 "그동안 공연장이 멀어서, 혹은 공연장이 불편해서 더신승훈쇼를 만나지 못했던 많은 팬들이 공연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공연 컨셉과 타이틀이 '리미티드 에디션'인 만큼 비록 많은 분들에게는 보여드릴 순 없지만, 극장을 찾아와주시는 990명의 관객들과 신승훈이 함께 호흡하고 함께 노래 부르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이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포함한 '거대 아시아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첫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선곡과 초대형 장치의 화려함이 아닌, 음악으로 주는 감동으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컨셉과 타이틀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잡은 만큼, 그동안의 '더 신승훈 쇼'가 arena(대형 경기장)형 공연으로 진행되면서 체육관공연의 특성상 표현하지 못했던, 극장 상부 장치(배튼)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연출과, 최고의 음향장치를 기본으로 한 음악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퀄리티 있는 무대 구성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예정이다.

이에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는 "예매를 서두르지 않는다면, 다시 없을 이번 공연 관람기회를 놓칠지도 모를 듯 하다. 공연 예매개시일을 몰라서 예매를 못한 관객이 없도록  예매 오픈 일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4월 9일 목요일부터 4월 12일 일요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옥션티켓과 lg아트센터에서 가능하며 4월11일과 12일 공연은 3월 3일 오후 2시에 1차 오픈 되며, 4월 9일과 10일 공연은 3월 5일 오후 2시에 2차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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