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은 4월5일(금)~10월31일(목)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남산골 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남산골 전통 예절교실>을 신설하여 유아~성인부터 외국인까지 한국의 전통 예절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예, 움직임, 미각 등을 주제로 총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산골 전통예절교실>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4월9일(화)~10월31일(목)까지 매주 화~목 진행한다. 체험비는 유아~청소년 15,000원, 성인·외국인은 20,000원이다. 체험시간 또한 연령별로 1시간~2시간으로 상이하다.
한편, <남산골 놀이터>의 체험프로그램은 매듭공예, 약선음식만들기, 자개공예, 한지공예, 활만들기, 풀짚공예, 한복입기, 한옥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매주 금~일 진행하며, 7~8월 혹서기에는 쉬어간다. 각 프로그램 체험비는 8,000원~30,000원까지 체험별로 상이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풀짚공예는 자연소재인 풀과 짚으로 미니 빗자루, 제기 등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남산골 전통체험?남산골놀이터>는 남산골한옥마을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남산골 전통체험은 사전 예약을 못했을 시,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10인 이상 단체의 예약과 문의는 유선상으로 가능하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남산골한옥마을은 도심 속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의 멋을 알아가고, 시민들이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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