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들어 가는 산사여행, 템플스테이 ④

고운사의 사찰음식 템플스테이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6/20 [10:17]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산사여행, 템플스테이 ④

고운사의 사찰음식 템플스테이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성훈 | 입력 : 2017/06/20 [10:17]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고운사의 사찰음식 템플스테이를 담당하고 계시는 지담 스님을 만난건 행운이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고운사를 나가는 길 천왕문을 지나기 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산채 음식체험관 앞 에서 하얀 박꽃같은 미소를 머금으며 ‘차 한잔 하고 가시죠’라며 체험관 안으로 안내하셨다.

 

▲ 사찰음식체험관 앞 지담스님   

 

▲ 사찰음식체험관 

 

▲ 장독대 


산채음식 템플스테이를 담당하고 계시는 지담 스님은 고운사의 바른 먹거리를 통해 깨우침을 얻고자 하는 수행자들에게 지혜를 주시는 분이다. 산채음식 템플스테이는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비워내고 수행하는 스님의 생활을 기본으로 발우공양, 예불, 108배, 명상, 운력을 행하며 나아가 ‘내가 만든 음식 맛나게 먹자’ 라는 사찰음식 만드는 실습을 부제로 맛과 멋이 있는 함께 이루어진다. 

 

▲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모습 

 

▲ 템플스테이 108배   


사찰음식은 수행하는 스님들의 밥상에 오르는 것이다. 정성을 다해 소박하고 정갈하게 차려야 한다. 수행하는 과정만큼 녹록치 않은 과정일터 참가하는 수행자들은 바른 먹거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행해지는 과정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정성을 다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참살이를 체험하는 휴식형과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찾는 수행자들은 ‘고운사가 민가와 떨어져있는 유일한 사찰이며, 오히려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좋아했다고 하신다. 사찰음식템플스테이는 매주 주말 행해지며 체험비는1인당 5만원이며, 평일 사전예약제로 이뤄진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번지 / 054-833 – 6933 / http://www.gounsa.net  / http://www.gounsa.net/t_index.php

고운사 템플스테이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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