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들어 가는 산사여행, 템플스테이 ⑤

의성 읍에서 고운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사촌마을에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6/20 [11:23]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산사여행, 템플스테이 ⑤

의성 읍에서 고운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사촌마을에

이성훈 | 입력 : 2017/06/20 [11:23]

경상북도 의성군 고은사 주변 가볼 만한 곳

 

▲ 사촌가로숲 입구모습    

 

의성 읍에서 고운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사촌마을에 다다른다. 고택 20여 채가 남아 있는 이 마을은 허난설헌의 남편 김자첨 등 안동 김씨와 풍산 유 씨가 이주하면서 수백년간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 곳 사촌면 한옥마을 서쪽으로 가로 숲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서쪽의 평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만든 방풍림이라고 전해진다. 

 

 

그래서 가로 숲은 서림(西林)이라 부른다. 작은 도랑 주위에 조성된 숲은 대략 800미터에 달한다. 사촌숲길로 접어들면 오른쪽으로 도랑이 있어 전체를 보기 어렵지만, 도랑에 물이 없는 경우 안으로 들어가서 걸으면 양쪽으로 서 있는 숲길을 넓게 볼 수 있다. 

 

▲   사촌가로숲 사과나무 풍경  

 

또한, 사촌가로숲은 조선 선조대에 영의정을 지낸 서애 유성룡이 출생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숲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의성마늘한우프라자 의성은 마늘농사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의성역과 터미널주변으로 ‘마늘먹은한우’ 간판들을 손 쉽게 볼 수 있다.

 

▲ 고운사 주변 맛집     

 

▲  상차림

 


특히, 의성 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의성마늘한우프라자는 무한리필로 한우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우불고기 10,000원) 이 외에도, 이성 남선옥과 삼미마늘닭이 유명하다.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웅길 55-3

사촌마을
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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