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지방공항에서도 가능해진다

운항지점 전 지방공항으로 확대하여 앞으로 지방 공항에서도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2/28 [15:15]

마카오 여행, 지방공항에서도 가능해진다

운항지점 전 지방공항으로 확대하여 앞으로 지방 공항에서도

박소영 | 입력 : 2008/02/28 [15:15]
건설교통부는 2008년 2월 26~27일(2일)간 마카오에서 개최된 한·마카오 항공회담 에서, 인천-마카오로 한정된 양국간 운항 지점을 전 지방공항으로 확대하여 앞으로 지방공항에서도 마카오 여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화물의 경우, 즉시 항공자유화에 합의하여 무제한 취항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양국간 2개 항공사만 운항이 가능하던 제한도 없어져, 항공사간 경쟁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항공안전 조항 신설로 이용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양국 및 제3국 편명공유 조항에도 합의하여 양국 항공사간 영업협력을 확대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현재, 인구 46만명, 면적 28㎢으로, 과거 16세기에는 포루투갈의 식민지였으나, 1999년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이 되었으며, 2002년부터는 외국인의 여행제한이 완화되어, 2006년 방문객수가 2천2백만명에 이르렀으며, 최근 2년간 방문객 증가율이 32%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운항지점 확대와 복수제 개정으로 항공사간 경쟁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안전조항 신설 및 보다 강화된 국제선 안전운항기준 적용으로, 안전기반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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