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패션 페스티벌 2008’

패션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직접 참가하고 체험할수 있는 축제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2/28 [17:51]

'싱가포르 패션 페스티벌 2008’

패션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직접 참가하고 체험할수 있는 축제

박소영 | 입력 : 2008/02/28 [17:51]
지금 싱가포르는 세계의 패션 리더들을 맞느라 분주하다. 세계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싱가포르 패션 페스티벌 2008’이 오는 3월 28부터 4월 6까지 10일간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비법과 코디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는 모델들과 유망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최대 패션 리더국가로 변화하는 싱가포르를 관광할 수 있다.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직접 참가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슨(matthew williamson)과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 ck 켈빈클라인(ck calvin klein)의 총괄 디자이너 케빈 케리건(kevin carrigan)이 2008년 봄/여름 컬렉션을 발표하며 각각 오프닝과 클로징 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 싱가폴 패션 페스티벌 2007 포스터     ©박소영

이 밖에도 최근 한국에도 첫 선을 보인 이태리 토털 브랜드 안테프리마(anteprima)의 총괄 디자이너 이즈미 오기노(izumi ogino)가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며 200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표할 예정이며, 쥬얼리 브랜드 리 화 쥬얼리(lee hwa jewellery)의 디자이너 탄 융 (tan yoong) 또한 그만의 감각 있는 쥬얼리 디자인을 선 보이며 이번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샤넬, 베르사체, 돌체엔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세계적인 탑 모델 에린 오코너(erin o’connor)를 비롯, 최근 패션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탑 모델들이 레드카펫과 런웨이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 한국사무소 에디슨 고(addison goh) 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패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세계적인 탑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최신 컬렉션을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패션 피플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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