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우리기업 조성한 메콩강공원 행사

‘흥화(HHI)인더스트리’가 조성하는 메콩강둔치 공원에서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5/30 [12:05]

라오스, 우리기업 조성한 메콩강공원 행사

‘흥화(HHI)인더스트리’가 조성하는 메콩강둔치 공원에서

강성현 | 입력 : 2010/05/30 [12:05]
라오스 식목일이자 어린이날인 오는 6월1일,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행사를 위해 휴일인 토요일에도 흥화의 전 직원들이 출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1일 우리나라 기업이 조성하는 메콩강 공원에서 라오스 국가차원의 행사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 정부는 식목일이자 어린이날인 내달 1일 ‘흥화(hhi)인더스트리’가 조성하는 메콩강둔치 공원에서 이 나라 최고위급 50인 위원회 전원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탓루앙 국회앞에서 계획되었던 이번 행사는 라오스 국화인 독참파 28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와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각종 공연도 이어진다.

▲ 휴일인 토요일에도 흥화의 전직원들이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 _ 라오코리아타임즈 사진제공  

이에 따라 메콩강 제방공사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기업 흥화인더스트리는 이날행사를 위해 각종 나무를 준비하는 등 휴일인 토요일에도 모든 직원이 출근, 주변 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흥화인더스트리 최병한 소장은 “올 11월, 비엔티안 천도 450주년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공원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제방공사는 전체 공정 중 32%, 행사를 치르게 되는 공원조성은 약 70%이상 진척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그러나 “비가 계속되는 우기에 접어드는 만큼 메콩강 물이 불어나기 전에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번 제방공사 전체 공정에는 차질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의 긴급요청에 의해 메콩강공원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흥화인더스트리가 조성하는 메콩강공원은 국가차원의 각종 대형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비엔티안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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