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뉴질랜드 6월부터 8월까지가 본격적인 스키시즌 전세계 에서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6/09 [00:38]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뉴질랜드 6월부터 8월까지가 본격적인 스키시즌 전세계 에서

김민강 | 입력 : 2010/06/09 [00:38]
더위에 지치는 북반구 국가들과 달리 눈으로 덮히는 뉴질랜드는 6월부터 8월까지가 본격적인 스키 시즌으로 전세계에서 스키,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이 남반구 뉴질랜드를 찾는다. 뉴질랜드의 겨울은 따분함이나 단조로움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시리게 푸른 깨끗한 하늘과 진짜로 믿기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경치는 겨울 스포츠뿐 아니라 편안한 휴양과 특별한 축제를 하기에도 좋은 배경이 된다. 퀸스타운의 코로넷 피크 스키장은 스키 이용객이 제일 즐겨 찾는 곳이고 캔터버리 지방의 마운트 헛 스키장은 남반구에서 가장 길고 안정된 시즌을 자랑한다. 스키 애호가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퀸스타운 겨울 페스티벌은 스키 시즌의 하이라이트다.

▲ 산위에서 내려다 본 퀸스타운 전경 _ 뉴질랜드 관광청 사진 및 자료제공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퀸스타운 겨울축제 (2010년 6월25일 ~ 7월 4일)
남반구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이 페스티벌은 스키 대회뿐 아니라 거리 퍼레이드, 음악, 음식과 와인 이벤트, 각종 경연과 이색 오락행사가 끊이지 않는 웃음과 여흥의 대잔치로 유명하다. 올해는 약 6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10일간 퀸스타운에서 열린다.

▲ 퀸스타운 헬리보딩 _ 뉴질랜드 관광청 사진 및 자료제공  

6월 25일 와카티푸 호수 옆 언슬로우 파크에서 오프닝 파티가 열리는데 존키 뉴질랜드 총리가 행사 축제를 알리는 공식 오프닝을 진행한다. 6월 27일 시드니발 퀸스타운 행 에어 뉴질랜드 테마 항공편의 이륙을 시작으로 금년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퀸스타운 겨울축제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승객들은 뉴질랜드 록밴드 굿나이트 너스(goodnight nurse)의 라이브 무대 등 흥겨운 기내 오락 이벤트를 즐긴다. 또 금년에는 퀸스타운에 축제 진행 임시 본부이자 갖가지 라이브 공연의 무대가 될 카와라우 폴스 스테이션 파빌리온(kawarau falls station pavilion)이 가설된다. 축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는 코로넷픽, 퀸스타운 시내, 언슬로우 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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