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관광 비수기, 이제는 옛말

라오스 찾는 관광객들 비수기와 성수기 따지던 계절적 요인이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7/16 [12:09]

라오스 관광 비수기, 이제는 옛말

라오스 찾는 관광객들 비수기와 성수기 따지던 계절적 요인이

김민강 | 입력 : 2010/07/16 [12:09]
라오스 북부 방비엥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객실이 동나고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는 호텔객실 이용료를 20%이상 내리고 각종 시설물 이용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받아 손님을 유치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많이 달라진 분위기다.

▲  라오코리아 타임즈 사진제공

카약과 튜브레프팅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방비엥은 젊은이들 뿐 아니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용한 여행을 즐기려는 노년층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사정은 루앙프라방도 마찬가지다. 예년 비수기인 우기에 비해 20%가까이 늘어난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고, 7월과 8월 루앙프라방행 항공권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   라오코리아 타임즈 사진제공

이에 따라 라오스를 찾는 사람들은 베트남 경유해 버스로 국경을 넘거나 항공편이 비교적 많은 태국에 도착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최근 방비엥은 장마에 대비해 나무다리를 철거하고 배를 이용해 물을 건너고 있으며, 호텔객실 이용료는 성수기와 같거나 오히려 오르는 실정이다.  
문의 : 라오스 (856)20-5698-1415

※ 이 기사의 저작권은 모모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