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모객추이

2007년 추석시즌에 비해 119% 증가한 3만 5천 여명 예약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8/17 [17:05]

하나투어,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모객추이

2007년 추석시즌에 비해 119% 증가한 3만 5천 여명 예약

이민희 | 입력 : 2010/08/17 [17:05]
하나투어가 2010년과 2007년 8월 16일, 동 시점 대비 올해 추석 황금연휴 (9월 17일~24일)의 해외여행 예약이 최대 출국인원을 기록했던 2007년 추석시즌(9월 21일~28일)에 비해 119% 증가한 3만 5천 여명이 예약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추석연휴기간까지 약 한 달여 정도 남아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역대 최대수치를 기록한 올 여름 성수기 예약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이번 추석 황금연휴기간 역시 최대 해외여행 수요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

2010년 추석 연휴 모객이 2007년 대비 119% 증가. 2008년과 2009년 3,4일의 짧은 추석 연휴에 비해 긴 연휴기간과 지난 2년간 신종플루 및 경기불황 등 여러 외부악재로부터 벗어나며 해외여행에 대한 대기 수요 증가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07년 동남아>중국>일본 순으로 많이 떠났으나 올해는 중국>동남아>일본 순으로 많이 찾고 있음. 올 상반기 태국 방콕 소요사태 등으로 동남아 수요가 크게 하락했으나 최근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동남아와 중국의 지역별 비중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은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긴 연휴 기간으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점과 유로화와 달러화 약세로 환율 안정화가 유럽과 미주지역에 대한 선호를 더욱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현재 대부분의 유럽 노선은 항공좌석을 찾기 어려운 상황.

단거리 수요의 증가폭이 장거리에 비해 적은 것은 단거리의 경우 리드타임(최초 예약일과 출발인 간의 기간)이 짧아 아직 장거리에 비해 본격적인 예약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추석연휴 전 남은 한 달여 기간 단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항공 좌석확보를 위해 전세기를 미리 준비하여 부담 없는 실속상품부터 여유 있는 정통급 상품까지 전세계 지역 다양한 가격대의 여행 상품전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다.

중국 여행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국제도시 상해와 아름다운 서호가 있는 항주,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의 도시 소주를 관광하는 일정에 동파육과 사천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34만 9천원에 선보이는가 하면 신선한 해산물 bbq가 곁들어진 아일랜드 호핑 투어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이용이 가능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상품은 지금 예약하면 성인 5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일본 규슈의 핵심 관광지와 다양한 온천을 체험하는 규슈 상품을 선착순 40명에 한하여 기존가 대비 20만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개별자유여행객을 위해 일본 오사카 여행 가이드북과 관광지도 그리고 간사이 스루 패스(kansai thru pass) 10% 할인권이 제공되는 오사카 자유여행 3일 상품은 48만 9천원에 예약가능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떠날 수 있는 해외 리조트 및 호텔도 특별 가격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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