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엔터테인먼트 도시, 마카오 명소

세계최고 번지점프 가능한 마카오 타워 액티비티 마니아가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8/26 [17:01]

멀티 엔터테인먼트 도시, 마카오 명소

세계최고 번지점프 가능한 마카오 타워 액티비티 마니아가

강성현 | 입력 : 2010/08/26 [17:01]
엔터테인먼트 도시 마카오를 빛내는 어트랙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마카오는 수많은 럭셔리 카지노 호텔이 새로 지어졌거나, 레노베이션을 통해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最高)의 번지점프’가 가능한 마카오 타워도 액티비티 마니아가 도전해 봐야할 곳이다. 전 세계 명소의 축소판인 작은 테마파크 피셔맨즈 워프의 아기자기함에도 눈길이 간다. 마카오를 마카오답게 만드는, 마카오의 신 명소.

라스베이거스처럼, 굳이 카지노를 하지 않더라도 유명 호텔을 돌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공연과 전시를 보고, 카지노 손님들을 위해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는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일이 마카오에서는 일상적이다.

▲ 번지점프가 가능한 마카오 타워 _ 마카오 관광청 사진제공   

그중 베네시안 마카오의 쇼타임은 그 다양함과, 특별한 공간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아티스트 복장을 한 성악가, 연주자, 마이미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비주얼, 아티스트가 정해진 장소에서 다양한 쇼를 선사하며 방문자들을 즐거움에 들뜨게 만든다.

예술 공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퀴담’,’알레그리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창조해낸 자이아(zaia)공연에도 주목해 볼 것. 아시아에서는 베네시안 리조트에 유일하게 상설 공연장이 있다.

▲ 자이아 zaia _ 마카오 관광청 사진제공   

최근 라스베이거스 자본 호텔들의 선전 속에서 ‘중국계 호텔’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곳은 그랜드 리스보아(gran lisboa). 그랜드 리스보아의 주인이자 마카오의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의 취미는 예술품 수집이라고 한다. 그의 취미를 알 수 있듯 그랜드 리스보아 내부는 마치 아찔하게 고급스러운 박물관을 걷는 느낌이다. 윈 호텔(wynn macau)도 구경거리가 많은 호텔 중 하나다.

곳에서 공짜로 선보이는 쇼는 두 가지 음악에 맞춰 분수와 불의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윈의 분수쇼는 매일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펼쳐진다. 하늘과 땅이 열리면서 거대한 샹들리에와 금색 이파리를 가진 나무가 선사하는 ‘번영의 나무 공연’도 색다르다.

▲ 시티오브 드림즈 _ 마카오 관광청 사진제공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전 세계 여러 도시의 면면을 모아 패치워크한 듯한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는 5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만들어진 마카오 최초의 테마파크로 각종 놀이 시설과 상점, 식당, 카지노,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마카오 타워(macau tower)는 전세계의 액티비티 마니아들이 성지처럼 여기는 필수 코스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서 번지점프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 다이빙대에 선 선수마냥 번지점프 대에 올라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기분이란, 뛰어내려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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