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코타이 Cotai 프로젝트

콜로안 섬과 타이파 섬을 매립해 만든 지역을 의미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8/28 [12:10]

마카오, 코타이 Cotai 프로젝트

콜로안 섬과 타이파 섬을 매립해 만든 지역을 의미

김민강 | 입력 : 2010/08/28 [12:10]
코타이(cotai)란 콜로안 섬과 타이파 섬을 매립해 만든 지역을 의미한다. 미국계 카지노 그룹인 샌즈(sands)그룹에서는 코타이 지역을 복합 리조트 단지로 꾸며 마카오를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라스베이거스의 메인 스트립(main strip)에 서 이름을 본떠 코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마카오의 코타이 지역을 보고 있자면, 라스베이거스를 능가하는 ‘신세계 마카오’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코타이 프로젝트의 신호탄으로 베네시안 리조트가 2007년8월28일에 화려하게 오픈했다.

▲ city of dreams 코타이 _ 마카오 관광청 사진제공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시안 리조트와 꼭 같은 모습이지만 그 규모면에서 보다 월등하다. 최근 각종 화보 촬영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며 마치 테마파크를 여행하듯 베네시안을 순례하는 여행자들이 급증했다. 베네시안 리조트의 뒤를 이어 2008년 하반기에 문을 연 포시즌 호텔역시 마카오에서 지금 가장 주목 받는 곳이다.

유럽풍 럭셔리 리조트를 목표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포시즌만의 세심한 감각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세계 어느 포시즌 체인보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포시즌 호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졌다는 것에도 주목할 만 하다. 무엇보다 코타이 프로젝트 중 세간의 관심을 끄는 것은 멜코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ltd.(melco crown entertainment limited)가 조성중인 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단지 시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s)이다.

이 리조트 단지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크라운 호텔, 그랜드 하얏트, 하드락 호텔 등의 호텔 브랜드를 유치하며 아시아에 전례 없는 엔터테인먼트 도시를 창조해낼 계획이다.

짜릿한 감동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스타일리시한 클럽, 다양한 종류의 숙박, 마카오의 대표적인 맛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까지. 쇼핑 천국 마카오를 기대해도 좋을만한 대형 쇼핑몰과 현대적인 시설의 카지노까지 갖추게 될 시티오브드림은 2009년 하반기에 오픈해’꿈의 마카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이 일대에는 새로운 호텔들이 차곡차곡 건설 중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으로 이곳에는 w호텔, 샹그릴라 호텔, 쉐라톤, 갤럭시, 세인트 리지스 등의 최고급 호텔 단지가 들어서고 3만개의 객실이 확보될 예정이라고 한다. 코타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5년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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