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화려한밤,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

F1 유일한 야간 경기로 ‘빛의 향연’ 기대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9/16 [10:29]

낮보다 화려한밤,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

F1 유일한 야간 경기로 ‘빛의 향연’ 기대

김민강 | 입력 : 2010/09/16 [10:29]
세계 유일의 야간 레이싱 경기로 유명한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이 돌아왔다.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올해 ‘점점 더 소리 높여라(it’s going to get loud)’ 라는 주제에 걸맞은 화려한 파티와 풍부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세계 유일의 야간 레이싱 경기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 천여 개에 달하는 조명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도심으로 이어지는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화려한 조명의 싱가포르 f1 서킷은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전 세계 f1 레이스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 싱가포르 상징 멀라이언 _ 싱가포르관광청 사진제공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을 기념하여 ‘점점 더 소리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싱가포르의 중심가인 오차드로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즌 사운드파크’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약 13미터에 이르는 음악박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크 퀸(marc quinn), 마놀로 발데스 (manolo valdes) 등 현대 아티스트의 기념비적 조각들과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유명 작품 등이 그랑프리 시즌을 맞아 최초로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앰버 라운지(amber lounge) 파티에는 레이싱 드라이버 및 팀 세계적으로 유명한 tv, 패션, 음악, 스포츠계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랑프리 시즌 동안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하리라야 아이들피트리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며, 세인트 제임스(st. james), 주크(zouk) 등 유명 클럽에서 그랑프리 시즌 기념 행사가 진행되어 싱가포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화려한 볼거리와 야간 경기의 명성으로 2009년 약 90,000 여명의 관중을 유치하였으며 그 중 30,000여명은 해외 관광객으로 약 9,300만 달러의 관광 수익을 달성했다.


1. 2010 포뮬러 1 싱텔 싱가포르 그랑프리 (2010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
일시: 2010년 9월 24~26일
장소: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에서 야간으로 치러지는 f1 레이스 경기는 관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스피드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또한 머라이어케리, 미시엘리엇, 도트리 등 세계 유명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할 예정이다.

2.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 사운드파크 (grand prix season singapore soundpark)
일시: 2010년 9월 2일~27일
장소: ion2, level1, ion 오차드, 오차드로드
‘점점 더 소리 높여라’라는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뮤직 퍼포먼스 이벤트.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크기의 dj 박스, 13미터 길이의 사운드 박스, dhl 레이싱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3. 앰버라운지 싱가포르 (amber lounge singapore, amber lounge fashion singapore)
일시: 2010년 9월 25~26일
장소: 싱가포르 테마섹 (싱가포르 콘래드 센츄리얼 근처)
싱가포르 그랑프리 레이싱 드라이버 및 팀원, 스폰서 등의 대회 관계자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tv, 패션, 음악, 스포츠계 인사들이 모이는 파티로 예약이 필요하다.
[email protected] 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4. 아트 비욘 리미트 (art beyond limits)
일시: 2010년 9월 17~10월 24일
장소: 오차드로드, ion 오차드의 오페라 갤러리
싱가포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조각과 그림 60여 점이 전시된다. 외부, 내부 전시로 나뉘며 현대작가들의 기념비적 조각부터 피카소의 작품 등 다양한 범위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5.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일시: 2010년 9월 11~10월 10일
장소: 차이나타운
색색의 초롱과 등불, 불꽃놀이로 가득한 중추절 축제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중추절 점등식, 거리 시장 축제, 야간 무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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