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이색 여행지 소개

태국의 숨은 휴양지 시밀란 라용, 슬로시티 일본 북해도

박미경 | 기사입력 2010/11/29 [10:06]

하나투어, 이색 여행지 소개

태국의 숨은 휴양지 시밀란 라용, 슬로시티 일본 북해도

박미경 | 입력 : 2010/11/29 [10:06]
해외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객들의 성향도 다양해지고 있다. 남들이 흔히 가는 여행지보다 희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곳, 혹은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남들과 다른 일정의 여행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하나투어는 이런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이색적인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동남아 휴양지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추운 겨울이 왔다.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휴양지가 그리워 지는 계절이다. 내년 구정 긴 연휴를 맞아 유명한 휴양지는 벌써 관광객들로 예약이 많이 진행된 상황. 하나투어에서 새로운 휴양지, 태국 시밀란과 라용 그리고 필리핀의 팔라완을 소개한다. 

▲ 태국 시밀란 8번섬    

시밀란은 태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로 유명하다. 순백의 해변과 매력적인 옥색 바다는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불리기도 하며, 11월부터 4월까지만 개방되는 비밀스러운 섬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푸껫 6일-시밀란 스노클링’ 상품을 통해 푸켓 피피섬 관광은 물론 시밀란 스노클링 등의 일정을 포함하여 99만9천원부터 선보였다.

두번째로 라용은 태국의 3대 휴양지로 유럽인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해변이 매우 고요하고 평화롭기로 유명하다. 파타야를 거쳐 라용, 코사멧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라용/파타야 5일’ 상품을 59만9천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의 숨겨둔 진주로 불리는 팔라완은 깨끗한 해변과 원시시대 동굴, 희귀한 동식물 등 허니문으로 각광받고 있었다. 그동안 관광 인프라의 부족으로 패키지여행으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근 하나투어는 ‘마닐라/팔라완 3박5일’ 상품을 79만9천원부터 선보이며 팔라완의 신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한번 다녀온 곳은 재방문하기 쉽지 않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선보이는 패키지여행상품은 비슷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 다녀온 곳의 재방문은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 북해도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자유여행으로 방문하지 않으면 여행코스에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새롭게 선보인 ‘슬로시티 북해도 4일’은 말(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노잔호스파크와 포플라나무가 아름다운 행렬을 이루는 홋카이도 대학 그리고 오타루 운하 등 북해도 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보다 여유로운 일정에 중점을 둔 신상품이다. 료칸에서 전통온천욕과 가이세키 식사는 물론이고 버스 이동 중 클래식 음악감상 및 1인 2좌석 보장 등 감성적인 서비스에도 충실한 상품으로 169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여행의 멀티플레이어는 단순한 게 싫다?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지역을 선호하거나 한번에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있다. 하나투어에서는 카리브해의 맑고 투명한 바다로 미국인들에게 유명한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과 미서부 주요 도시를 관광하는 ‘멕시코 칸쿤/ 미서부 12일’ 상품을 추천했다.

칸쿤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연결된 항공편이 없어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관광지였다. 그러나 la와 라스베가스 등 미서부 주요 도시를 경유해 관광한다면 긴 이동시간을 보다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2명 이상 예약시 무조건 출발 보장하며, 출발 한 달 이내 귀국일도 무료로 변경할 수 있어 적은 인원이라도 다양한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칸쿤에서 2박하며 카리브해에서의 낭만적인 휴양 및 멕시코시티 시내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미서부 3대 도시와 3대 캐년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34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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