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반얀트리 마디바루 리조트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리조트라 할수 있는

박미경 | 기사입력 2010/12/23 [16:33]

몰디브, 반얀트리 마디바루 리조트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리조트라 할수 있는

박미경 | 입력 : 2010/12/23 [16:33]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끝없는 진보와 도전 속에서 신의 경지를 넘어선 창조는 인간이 신이 아니기에 가능한 것 인지도 모른다. 몰디브 ‘반얀트리 마디바루’(
www.banyantree.com/en/madivaru) 리조트는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몰디브 반얀트리 마디바루 리조트는 가장 최근의 역작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리조트 중에 단연 최고다.

▲ 리조트전경  

1,1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200 여개의 유인도에 100여개의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다. 최고 표고치가 2미터 남짓인 몰디브는 그 생성의 존재부터 경이로움의 결정체다. 물속에서 자란 산호가 섬을 이루고 그섬에 어디선가 떠내려온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룬다.

얼마의 시간이 걸린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기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것만이라도 감사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이루어진 섬이 클 리가 없다. 작은 섬 위에 한 개의 리조트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한평의 공간이라도 아깝지 않을 수가 없다.

▲ 마디바루텐티드 빌라    

한평의 땅위에 방갈로를 지으려고 육지가 모잘라 하물며 바다위에까지 말뚝을 박고 수상 방갈로를 짓는다. 반얀트리 호텔&리조트의 21세기 최고의 역작인 마디바루 리조트는 몰디브 공항섬에서는 수상비행기로 약 35분가량 이동한다. 수상환경이 가장 좋다는 북아리아툴(north ari atoll)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몰디브 지역중에서도 다이빙 10대 포인트중의 하나인 ‘마디바루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몰디브를 찾는 스쿠바 다이빙 메니아들이 꼭 찾는 포인트다. 그만큼 수중환경이 좋다는 것이다. 하얀 모래 깨끗한 바닷물 몰디브에서도 가장 숨막히는 수중환경을 지닌 이곳에서의 다이빙은 마치 천국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을 제공할 것이다.  

이곳에 몰디브 최초의 텐티드 빌라 (tented villas)6채만이 자리하고 있다. 다른 리조트 그룹사라면 6개가 들어갈 면적에 한 채의 빌라라도 더 지어 손익에 신경을 쓸 것이다.그러나 인공으로 만들어진 섬도 아닌 마디바루에 반얀트리는 최소의 건축자재를 이용하고 가장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천막(tent)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빌라를 건설하였다.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고 자연에서 얻어진 식량을 섭취하면서 가장 자연적인고 오염을 취소화 하려는 취지인 것이다.

▲ 텐티드풀빌라전경    

마디바루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휴식을 취하고 먹고 마시고 떠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극소수이지만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그룹의 ‘마인드’와 ‘취지’를 이해하고 느끼고자 한 소수의 멤버만을 위해서 준비된 곳이다.   텐티드 풀빌라는 3개의 텐트동으로 구분된다.

한 채의 방갈로가 3개의 개별동으로 침실,리빙룸,욕실동으로 구분된다.스파 마사지와 훼이셜을 포함한 반얀트리 스파 침대가 한쌍으로 준비되어 있다. 방갈로 내 모든 인테리어 가구는 포근한 열대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 바닥, 등나무와 티크 나무 가구들로 차있으며 침실은 천장의 캐노피가 스며 나오듯하게 되어 있다.

▲ 객실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인빌라 다이닝’ 마디바루에서 고객은 가장 게으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궂이 식사를 위해 식당까지 가지 않아도 그리고 정해진 장소가 아니라 자신이 무언가를 먹고 싶은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전기를 통한 전구의 빛은 필요치 않다. 촛불 하나만으로도 빛을 낼 수 있고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몰디브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빛이 되어 밝혀주기 때문이다.

‘마디바루 포인트’는 몰디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호와 숨이 멎을 산호초가 섬을 둘러싸고 있다. 진정한 해양 모험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가장 행복한 투어가 될 것이다. 그밖에 완벽하게 보존된 자연 탐사에 당신을 데려갈 것이며, 일몰 크루즈 아침과 밤 낚시, 돌고래 사파리, 만타서칭 유람선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반얀트리 마디바루’일 것이며, 몰디브 중에서도 한층더 만족을 시켜줄 리조트 임에 틀림없다. 평생에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평생을 벌어서 한번에 다 날려버릴지라도 이러한 기회를 준 신에게 감사할 것이며 이러한 예술적인 기능을 가진 인간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www.mentotour.com / www.worldin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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