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문화 교류, 호놀룰루 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향연, 하와이에서 즐겨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2/10 [09:39]

태평양의 문화 교류, 호놀룰루 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향연, 하와이에서 즐겨

김민강 | 입력 : 2011/02/10 [09:39]
하와이의 대표적 문화 행사 중 하나인 <호놀룰루 페스티벌(honolulu festival)>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놀룰루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하와이 지역 주민들간의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등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올해는 특히 ‘우리는 모두 이웃 사촌(we are all neighbors, around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 호놀룰루 페스티벌_하와이관광청 사진제공    

11일,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전통 악기와 고유 문화를 체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투어>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12일과 13일에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와이키키 비치 워크, 와이키키 쇼핑 플라자 등 대형 센터 야외 무대에서 훌라 및 라이브 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 댄스, 우쿨렐레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랜드 퍼레이드 및 불꽃 축제>가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거리에서 열린다. 호놀룰루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본 행사는 하와이, 한국, 일본, 대만, 알래스카, 필리핀, 호주 등 참가국들의 화려한 전통 의상 및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호놀룰루 페스티벌 재단 케이치 츠지노(keiichi tsujino) 대표는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매년 7만여 명의 관람객과 5천여 명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하와이 대표 문화 축제인 만큼 모든 세대와 인종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한다.


하와이 관광청 구정회 차장은 “축제 기간에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은 거리 퍼레이드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행사 규모와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기에 일요일 오후 와이키키 거리를 둘러보며 퍼레이드를 즐기는 일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www.honolulufestival.com


하와이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주요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는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는 곳입니다. 푸른 산호 빛의 바닷속과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 깎아지른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에는 장엄한 기품이 서려있으며, 태평양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담겨 있다.

하와이는 태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시설 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주 14회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7시간30분 거리에 있다.
www.gohawai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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