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국제SKÅL 아시아 총회 성공리 개최

제럴드 페레즈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단 선출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4/11 [16:55]

제40회 국제SKÅL 아시아 총회 성공리 개최

제럴드 페레즈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단 선출

김민강 | 입력 : 2011/04/11 [16:55]
제 40회 국제 skål 아시아 총회가 국제skål 회장인 토니 보일(tony boyle)과 부회장 목 싱(mok singh) 및 델리 수석장관 쉴라 딕쉬트(hon. sheila dikshi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4월 2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 제40회 skål 아시아 총회 단체사진  

이번 아시아 총회를 주관한 델리 클럽은 1954년 2월 인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skål 클럽으로 현재 197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여개 skål 클럽 중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는 디스커버리 채널, 래디슨 호텔, itq, 아메데우스, 스카이 팀, itc웰컴 그룹, 크리에이티브 트레블, 르 메르디앙 호텔 및 스파이스젯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 skål 아시아 신임집행위원(왼쪽부터 p.사라바난, 히로 고바야시 (전임), 제이슨 사뮤엘, 제리 페레즈 회장, 손병언, 마르코 바티스토디)

총회 개막식과 공식 리셉션에서 펼쳐진 카타칼리 및 방그라 (kathak, kali and bhangra) 등의 공연에서는 인도의 풍부한 문화와 화려한 색상의 전통 의상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4월2일 개최된 skål 아시아 총회 본회의에서는 제리 페레즈 (gerald perez)씨가 skål 아시아 회장으로 재선되었으며, 향후 2년간 함께 일할 신입 집행위원은 다음과 같다.

 마르코 바티스토디, 동남아지역 부회장 – 페낭/말연 (vice president southeast asia, marco battistotti)
 레이몬드 테이트, 동아시아 부회장, – 오사카/일본 (vice president east aisa, raymond tait)
 프라빈 추, 서아시아 부회장 – 델리/인도 (president west asia, praveen chugh)
 제이슨 사뮤엘, 회원관리 이사 – 봄베이/인도 (director of membership development, jason samuel)
 말콤 스캇, 재무이사 – 발리/인도네시아 (treasurer, malcolm scott)
 손병언, pr 및 마케팅 담당이사 – 서울/한국 (director of pr & marketing, robert sohn)
 p. 사라바난, young skål 및 장학재단 이사 – 첸나이/인도
 그래엄 블레이키, 국제이사 – 마카오 (international councillor, graham blakey)
 이보 네크파빌, 사무국 – 쿠알라룸푸르/말연 (secretary, ivo nekvapil)

페레즈 회장은 재선 소감에서  '우선 아시아 지역의 모든 skål회원을 대신하여 지난 3월 11일 유래없는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개막식 점화식후 델리 수석장관 쉴라 딕쉿(오른쪽에서 4번째)  

이번 skål아시아 총회 델리 개최는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들은 물론 후원사들, 지방 정부 및 델리 클럽 등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총회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공식 갈라 디너가 개최된 4월 2일은 인도와 스리랑카 간 크리켓 월드컵 결승에서 인도가 우승한 날이라 그 어느 때 보다 최고의 축제 분위기에서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2009년 skål 아시아 임원단이 합의한 그린 컨퍼런스 주제하에, 모든 내용물은 사전에 이메일로 발송되어 별도의 인쇄물은 배포되지 않았으며, 개최 본부 호텔인 르 메르디앙 호텔 정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아시아 총회에는 2012 skål 한국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인 손병언 대표를 비롯하여 총 8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하였다.

한국관광공사를 대표하여 참가한 박철호 차장은' skål행사에는 처음 참가이지만, 다른 어떤 국제 관광 조직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이며, 참석자 모두가 skål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지역으로 구분되는 pata 또는 항공이라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iata와는 달리 skål은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조직이라는 것도 skål만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young skål과 같이 관광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과 회원들이 자발적인 지원 활동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총회를 통해, skål이 우리 나라 관광업계에서 더 큰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인 참가자 단체 사진(맨왼쪽부터: 로얄호텔 노국진 대표(skål 인천클럽 사무국장), 세방여행 오상희 부사장(skål 서울클럽 사무국장), 이계숙 대표, 제리 페레즈 skål 아시아 회장, 한국관광공사 김수진 대리, 서호주정부관광청 손병언 대표(2012 skål 한국 세계총회 조직위원장), 토니 보일 국제skål 회장, 이태리 관광청 김보영 소장, 알버타 관광청 배오미 소장, 한국관광공사 mice 기획팀 박철호 차장,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이명완 소장, 한국관광공사 이재상 뉴델리지사장)

아울러 서울 클럽 회원 자격으로 아시아 총회에 참가한 이태리 관광청의 김보영 소장은 ' 아시아 각지에서 온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투어에 참가하여 개최지의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관광청 근무자들은 자기가 맡은 지역만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 skål행사를 통해 다른 나라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금년 하반기에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총회와 내년에 페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총회도 참가하고자 합니다'  라며 첫 참가의 소감을 전했다. 최근까지 (2005년 7월 2011년 3월) 괌정부 관광청장으로 재직한 제리 페레즈 회장은, skål 아시아에서 동아시아 부회장과 국제이사를 역임하였다. 

아울러, 현재 90개 국가 500개의 클럽에 2만명의 회원이 있는 skål내에서 skål 괌의 전임 회장이자, 2004년 skål 아시아 총회 의장으로 잘 알려진 인사이며, pata의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skål 아시아 지부는 2009년 현재 2,5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1969년 최초로 설립된 서울에 이어 2011년 6월 인천지부 설립으로 현재 2개 지부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12년 10월 제 73차 skål세계 총회가 서울과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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