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열리는 이집트 엘구나 길거리 축제

매일밤 라이브 공연 등 일부 호텔최대 45%할인

강성현 | 기사입력 2011/04/22 [10:29]

매일 밤 열리는 이집트 엘구나 길거리 축제

매일밤 라이브 공연 등 일부 호텔최대 45%할인

강성현 | 입력 : 2011/04/22 [10:29]
살짝 데워진 수영장과 여유로운 비치, 푸른 홍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스포츠, 여기에 신나는 봄의 축제까지 풍성한 ‘엘구나’의 봄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8월말까지 일부 호텔들에서 최대 45%까지 저렴한 온라인 프로모션까지 선보인다.

현재 엘구나의 저녁은 호텔에서만 머물기에 아깝다. 해질녘이면 선착장을 따라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전통 및 밸리댄스 공연, 호텔들과 레스토랑들이 선보이는 세계 각국 요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길거리 축제(street festival)’가 매주 열리고 있다.

각 호텔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엘구나 도심에서 2km 북부에 위치한 아부 티크 마리나(abu tig marina)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축제를 위한 대형 무대가 설치된다. 낮 동안 해양스포츠를 즐긴 여행객들은 해질녘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음악도 듣고 산책도 하면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셈.

축제는 일주일 내내 열리는데,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아부 티크 마리나에서 8~11시까지, 일요일과 목요일은 탐르 헨나(tamr henna),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엘 카프르(el-kafr) 에서 9~11시까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부활절 맞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엘구나 클럽하우스는 4월 23~24일 ‘부활절 브런치’를 선보여 정오부터 해질녘까지 페인팅을 한 달걀과 수영장 간식을 제공한다.

▲ 엘구나 전경 

더 나아가 엘구나의 일부 호텔들은 8월21일까지 최대 45%까지 저렴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여행객의 경비 부담까지 가뿐하게 해준다. 새롭게 개장한 럭셔리 호텔 파나디르(fanadir)와 모자이크(mosaique)에서 머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아늑한 다와르 엘 옴다(dawar el omda), 터틀스 인(turtle’s inn), 캡틴스 인(captain’s inn), 알리 파샤(ali pasha) 그리고 아레나 인(arena inn)까지 7개 호텔이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예약은 엘구나 웹사이트(
http://hotels.elgouna.com)에서 할 수 있다.

▲ 홍해 전경  

엘구나는 이집트 남부의 독특한 누비안과 아라비안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들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홍해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중 하나이다. 특급호텔 등16개의 호텔과 100여 개의 바와 레스토랑, 18홀 골프장, 선착장 등이 자리했으며, 비즈니스, 예술, 사막사파리와 다이빙 등 모든 것들이 복합되어 있는 최상의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꼽힌다.

후르가다에서 단 20km 떨어져 있어 후르가다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엘구나에서는 찬란한 고대 문화 유적지 룩소르를 당일에 다녀올 수 있어‘관광’와‘휴양’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집트만의 특색 있는 목적지로 손색이 없다.
www.elgou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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