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6월의 축제와 볼거리 행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퍼스 겨울 예술 축제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11/05/13 [14:01]

서호주 6월의 축제와 볼거리 행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퍼스 겨울 예술 축제 개최

강성현 | 입력 : 2011/05/13 [14:01]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서호주에서는 6월부터 다소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서호주이다 보니 겨울일지라도 신나는 축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6월의 서호주 축제 보시고 여행 계획 세워 보세요.

퍼스 겨울 예술 축제
2011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도양에 접해있어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지중해성 기후의 서호주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를 겨울이라고 부른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퍼스 겨울 예술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퍼스 겨울 예술 축제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범위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와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 퍼스 _ 서호주 정부관광청 사진제공    

이를 반영하듯 올해 프로그램에는 작년에 비해 30% 많은 100여 개 이상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퍼스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스완 강을 비롯한 명소들과 예술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한 최고의 작품들이 어울러져 도시 자체가 멋진 예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름의 열기가 사그라들고, 스카프와 코트가 거리에 등장하는 이 맘 때의 퍼스로 겨울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지내왔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www.showmeperth.com.au/event/winter-arts-season-2011-starts-june 

알바니 클래식 자동차 경주
2011년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서호주 최남단에 있는 알바니에서 개최되는 알버니 클래식은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동차 경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알바니는 과거에는 고래잡이의 본고장이었고 지금은 고래 관광과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유명하며 연중 온화한 날씨와 아름답고 풍광을 자랑한다.

▲ albuny _ 서호주정부관광청 사진제공    

이러한 천혜의 자연경광과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풍부한 먹거리들은 알바니 클래식을 찾는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특히 알바니 클래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빈티지한 클래식 자동차를 감상할 수 있어 세계 클래식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알바니 클래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자동차 레이스를 관람하다 보면 정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알바니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www.albanyclas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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