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를 끼고있는 마을, 루체른(Luzern)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강현정 | 기사입력 2011/05/31 [12:53]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있는 마을, 루체른(Luzern)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강현정 | 입력 : 2011/05/31 [12:53]
스위스 속의 스위스를 보여주는 루체른은 도시와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이루어진 세계젹으로 유명한 역사와 관광의 도시 루체른은 스위스 정 중앙에 위치한다.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구시가를 산책하고, 역사적인 유산에서 현대적인 문화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호수를 잇는 카펠교는 루체른의 상징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 덮인 목조교로 14세기 초반의 것. 프랑스 혁명 당시 왕가를 지키고 용감하게 죽어간 스위스 용병을 기리며 바위에 새겨진 사자상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을 하고 있다.


크루즈를 즐기거나 그림같이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와 한가로운 곳이다.
카펠교(chapel bridge) 14세기 전반에 마을의 요새로 건설된 지붕식 목조다리. 1993년 화재로 반이상 유실 되었으나 다음 해에 복원되었다. 길이가 200m에 달하며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 상단에 걸려 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사자비(lion monument) 프랑스 혁명 시 왕가를 지키고 용감하게 전사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며 바위에 새겨진 빈사의 사자 기념비는 루체른의 상징이다.


골든패스(goldenpass) 몽트뢰와 루체른을 잇는 환상의 파노라마 골든패스는 3개의 노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mob라 불리는 몽트뢰 츠바이짐멘(zweisimmen) 구간은 가장 스위스다운 절경을 보여 주기 위해 제일 앞칸을 vip석으로 개조하여 운전석을 없애고 전면 파노라마 창문을 달았다.

산골짜기까지 구석 구석 기차소리를 내뿜으며 달리는 골든패스 여행에 운치를 더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운행되는 초컬렛 열차도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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